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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3억씩 사라지는 중… AI 교과서, 진짜 괜찮은가요?

by note3655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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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교과서 도입 한 달, 10명 중 4명은 아직도 '회원가입 못함'?!

현실은 이렇습니다


교실은 혼란 그 자체, 교사도 학생도 ‘접속부터 막막해요’


2025년, 드디어 인공지능(AI) 교과서

전국적으로 도입됐습니다.


대상은 초3·초4·중1·고1 학생들이었고요.


“이젠 AI 시대니까, 교육도 스마트하게 가야지!”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현실은 예상보다 더 복잡하고, 

심지어 ‘접속조차 못 하는 학생’이

10명 중 4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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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등학교 3학년은 회원가입 절차 자체가 큰 벽이었어요.


이메일 인증 →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 

AI 교과서 포털 접속 → 개인정보 학부모 동의
...이 복잡한 절차를 초등학생이 스스로 하기엔 너무 벅찹니다.

경기 광명서초의 김차명 교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 “가입 시키는 것만 해도 수업이 반은 날아갑니다. 

접속한 후에도 전자펜, 이어폰 다 안 맞아서 기능을 다 못 써요.”

정말, ‘진짜 마음먹고 도전’하지 않으면 쓰기 어려운 구조인 거죠.

활용률 60%도 안 된다?…가입 자체가 '미션 임파서블'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AI 교과서 대상 학생 중

가입 완료한 비율은 단 59.9%.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회원가입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에요.

- 중1: 59.4%


- 고1: 72.4%


- 초3: 53.8%


- 초4: 53.4%  

특히 초등 저학년은 보호자 동의

절차까지 거쳐야 하니까
현장에서 더더욱 접속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사용도 안 하는데 구독료는 나가고 있다?💸


지금 원패스 가입도 못한 학생이 무려 23만 3천여 명.


근데도 학생 1인당 AI 교과서 구독료가

매달 5,665원씩 자동 지출되고 있다는 것...


계산해보면 한 달만 해도 약 13억 원이 그냥 나가고 있는 거예요.

심지어 여러 과목 구독한 학교도 있어서
낭비된 비용은 수십 억 원 이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서울의 한 교장 선생님 말이 아주 와닿습니다👇


> “활용률은 바닥인데, 구독료는 구독료대로 계속 나가고 있어요…”


교육부, 뒤늦은 보완책 발표…“한 화면에서 해결되게 하겠다”


학생도 못 쓰고, 교사는 진도 나가기도 바쁜 상황.


여론도 나빠지자 교육부가 급하게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 개선 예정 포인트


- 원패스 가입 과정 간소화
  →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한 화면에서 모두 처리 가능하도록 UI 개선  


- 디바이스 인프라 보완
  → 전자펜, 이어폰 등 지원 예산 확보 → 학교 현장에 순차 배포 중

물론 이마저도 “너무 늦었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차라리 “2028년 정도에 천천히 도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얘기도 많고요.


교육 현장과의 '속도차'…그 간극을 줄일 방법은?


AI 교과서, 방향은 맞지만
현실적인 실행력과 준비가 너무 부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현장 교사들은 이렇게 말해요👇

> “그냥 선생님이 잘 쓰는 유튜브 영상 하나 보는 게


> 지금 AI 교과서보다 훨씬 수업이 잘 됩니다.”

아이들이 영어 비밀번호 잊어버리고,
접속 안 되고, 학부모 동의서 뗀다 못 한다 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수업’ 자체가 사라질 위기인 거죠.



혹시 자녀가 AI 교과서 도입 대상 학년이신가요?


접속 어려움 겪고 계신 분, 댓글로 경험 공유해주세요!


다른 학부모님들께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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